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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훈아가 갑작스럽게 은퇴 선언을 하였다.
가황으로 불리는 인기가수 나훈아가 마지막 콘서트를 계획하며 가요계 은퇴를 선언 하였다.
나훈아는 오늘 27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고마웠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통해 "여기까지 왔다.
한발 또 한발 걸어 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고 운을 뗐다.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줬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주셨던 문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 뻔한 저에게 회초리
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줬다.' 라고 말했다.
그는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
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저는 따르고자 한다." 이어 "세월의 숫자만큼이나 가슴에 쌓이는
많은 이야기들을 다 할 수 없기에 "고마웠습니다!" 라는 마지막 인사말에 저의 진심과 사랑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화려했던 58년 나훈아의 가수인생을 돌아봅니다.
나훈아는 1968년 '내 사랑'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 1969년 '천리길', '사랑은 눈물의 씨앗' 등이
히트를 치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 하였다.
1970년대에는 가수 남진과 라이벌로 불렸다.
'해벼의 여인', '고향역', '물레방아 도는데', '대동강 편지' 등을 발매하며 1970년대 최고의 스타로 군림하였다.
1980년대에는 '잡초', '청춘을 돌려다오', '떙벌', '무시로'등으로 꾸준히 히트곡을 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훈아는 방송 출연을 거의 하지 않는 신비주의 가수였다. 친근한 이미지 보다는 신비로운 이미지를 고수
하였다. 나훈아는 본인의 모습을 콘서트 등 공연에서 주로 드러내었고 특유의 무대 매너로 팬들로 부터 사랑을
받았다. 2017년 부터는 꾸준히 투어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전국 각지 팬들과 만나왔고 코로나19로 콘서트를
열지 못한 2020년에는 방송으로 모습을 비췄다. 해당 방송에서 부른 나훈아의 '테스형'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테스형 밈'이 유행 하기도 하였다. 나훈아는 데뷔 직후인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스타의 삶을 살아왔고 현재도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쉽지 않을 만큼 인기가 식지 않았다. 그런 나훈아가 76세가 된 올해 가수 인생 58년을
마무리 짓겠다고 밝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은퇴 선언을 하며 그는 2024년 마지막 콘서트 이후 은퇴할 것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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